[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얻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윌 킨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연속골을 넣었다.
첼시의 새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SK 라피드 빈(오스트리아)과의 친선경기에서 0-2로 져 첫 공식 경기 패배를 안았다. 그는 "선수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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