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의원은 “국회로부터 휴대폰 단말기할부 수수료에 대한 지적이 여러 번 있었던 사안으로, 미래부가 규제부처로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미래부가 실태를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이통사들은 과거 휴대폰 할부구매자들에게 보증보험가입료 명목으로 받았던 것을 2009년에서 2012년 사이에 할부수수료로 전환했다.
각각의 이통사들은 할부현액 또는 할부금액의 일부금액을 매달 할부수수료로 걷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규모가 파악되고 있지 않으나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에 의하면 4년간 1조원규모의 수익이 이통사에게 돌아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