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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운명은 어디로②] 현대상선 지분...채권단 40%, 현 회장측 3.6%

최종수정 2016.07.15 11:06 기사입력 2016.07.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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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운명은 어디로②] 현대상선 지분...채권단 40%, 현 회장측 3.6%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상선 이 15일 대주주 지분에 대한 추가 감자안을 확정하면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 지분율은 3.6%로 떨어지게 됐다.

오는 25일 채권단 출자전환까지 이뤄지면 현정은 회장 측 지분율은 0.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된다.

현대상선은 이날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대주주·특수관계인 차등 감자의 건'을 상정해 총 참석 주식 수 1426만3583주 중 99.9%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606만6273주), 현대글로벌(61만3563주), 현정은 회장(57만1428주) 등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은 총 725만1264주(20.93%)에서 감자 후 현대엘리베이터(86만6610주), 현대글로벌(8만7651주), 현정은 회장(8만1632주) 등 총 103만5893주(3.64%)로 하락하게 된다.

이번 대주주 감자의 효력 발생일은 8월19일이며 9월1일 최종 변경돼 상장된다.
채권단 출자전환까지 이뤄지면 대주주 지분율은 0.5% 미만으로 더 떨어진다. 채권단은 지분율이 약 40%로 올라가 현대상선 최대주주가 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현정은 회장 등은 대주주로서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고통을 분담하고 책임지는 차원에서 대주주 감자를 수용했다"며 "출자전환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회사의 대주주는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하는 25일부터 공식적으로 채권단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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