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비대위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1943년 서울 출생인 여 신부를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자녀 채용 논란'으로 선임 이틀 만에 자진 사퇴한 부구욱 영산대 총장의 후임이다.
또 새누리당은 오는 17일 국민백서를 공개하도록 했다. 지 대변인은 "(집필진과 감수위원 외에) 어떤 분들도 백서 내용에 대해 검토하거나 가필한 것이 없다"며 "그 내용대로 국민들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도체제 개편과 관련해 당헌당규에 개정안을 넣는 사안을 검토해 14일 열릴 전국 상임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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