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t 구단, ‘음란행위’ 김상현 “처벌 수위 논의 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kt 김상현 [사진=김현민 기자]

kt 김상현 [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김상현 선수(36)가 승용차 안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구단 측은 향후 처벌 수위를 논의 중이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2일 김 선수를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익산시 신동 원룸촌 인근의 한 이면도로에 세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행인 A씨(20·여)를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다.
김 선수는 A씨와 눈이 마주치자 곧바로 차량을 타고 달아났으나 차량 번호를 외운 A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A씨를 보고 충동적으로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t 구단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 선수는 “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은 맞지만, 여자를 보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추가로 구단 측은 “이날 오후 5시쯤 선수로부터 사건내용을 전달받았지만, 이미 엔트리에 포함된 상태라 12일 경기 출전(넥센-kt 수원전)이 불가피했다. kt 구단은 현재 징계 및 처벌 수위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