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중국의 경기 침체로 방한시장을 비롯해 중국인의 해외 관광이 큰 폭으로 줄었고, 이로 인해 무안공항 이용 중국인 관광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정도 줄었으나 8월부터는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까지 운항되거나 확정된 노선 수는 12개 노선으로 약 4만여 명의 중국인이 무안공항을 이용해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내몽골자치구의 오르도스, 저장성 이우, 안후이성의 허페이, 산시성 시안과 타이위안 등 5개 신규 노선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3년 텐진과 선양 전세기 140회 2만여 명, 2014년 정저우, 항저우, 청두 등 신규 노선을 포함해 7개 노선 176편 운항으로 2만 6천명, 지난해 난창, 충칭, 우한, 난징 등 14개 노선 230편 운항으로 3만 2천 명 등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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