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하우시스의 창호, 바닥재, 벽지 등 건축자재 5개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하우시스는 11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6올해의 녹색상품’에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프레쉬, PF단열재, 합성목재 우젠퀵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퍼세이브 창호는 우수한 단열성능으로 건축물 에너지와 가정의 에너지 비용 절감, 친환경적인 생산 체제와 재활용 우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아소리잠 바닥재는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 저감 성능과 식물성 수지 원료를 적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아벽지 프레쉬도 벽지 제품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시상이다. 올해는 소비자 350명이 직접 제품의 환경성, 기능성, 경제성 등의 평가를 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소비자 투표를 거쳐 녹색상품을 선정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 부사장은 “올해 5개의 제품이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해온 노력의 성과를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의 공급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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