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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코스피 1950~2000…유럽은행 부실우려

최종수정 2016.07.09 08:00 기사입력 2016.07.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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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9일 다음주 코스피 밴드는 1950~2000으로 전망하고 하락요인으로 이탈리아 은행과 도이치 방크의 부실우려를 비롯해 파운드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을 꼽았다.

김병연 연구원은 "최근 이탈리아 3위 은행인 BMPS의 구제금융 우려, 도이치 방크의 부실우려 등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해 미국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13일에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지표의 컨센서스가 재차 중국 경기 우려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스피 2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시즌은 양호하게 출발했다"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담배, 헬스케어, 에너지, 화학, 화장품, 하드웨어 등의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1분기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 시즌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전략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소재, 산업재, IT, 헬스케어, 화장품 등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전망되는 만큼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은 최근 2~3년대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5년 분기별 영업이익이 20조원대 후반에서 30조원대 초반이였던 반면 2016년은 분기별 영업이익의 레벨이 30조원대 후반으로 절대치가 레벨업 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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