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래 '안전운전'을 주제로 포드가 펼쳐 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안전운전 기술을 전파하는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SFL)'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DSFL은 2003년 포드가 미국 도로 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시킨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기본 운전 교육을 넘어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과 광범위하고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의 속도·공간 제어 등 기초적인 요소부터 장애물 등 환경적 요인과 음주, 졸음, 부주의 등 개인적 요인까지 흔히 겪을 수 있는 위험요소를 모두 포괄한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전문 강사진의 이론 및 실습 교육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참고자료와 게임까지 다양한 툴을 활용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운전을 위해 최적화된 내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DSFL의 교육프로그램은 ▲안전운전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차량점검 및 기기조작 방법 ▲도로 및 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 안전 운전을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20년 경력의 포드 딜러사 마스터 테크니션이 직접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포드의 포커스를 트랙에서 직접 주행하고 차량점검 실습을 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인류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안전한 운전문화 전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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