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4개월여가 지난 현재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는 약 14만8000개의 계좌가 판매됐고 총 판매금액은 6460억원을 넘겼다.
국가별 투자규모는 중국이 1606억원, 글로벌 906억원, 베트남 662억원, 미국 239억원 순이다.
수익률은 상위 10개 펀드 모두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을 회복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가 17.7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KB차이나H주식인덱스가 14.42%, KB중국본토A주가 10.01%로 뒤를 이었다.
계좌 수는 은행이 8만개로 증권사를 제쳤다. 증권사는 6만7000개, 보험ㆍ직판이 2000개를 판매했다.
계좌당 납입액은 보험ㆍ직판 700만원, 증권 517만원, 은행 36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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