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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통합멤버십 해외 첫 진출‥'하나머니' 대만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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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우동량 타이신금융그룹 회장이 4일 오후 타이베이시 타이신금융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우동량 타이신금융그룹 회장이 4일 오후 타이베이시 타이신금융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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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가 해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하나금융은 대만 타이신국제상업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서로의 포인트를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거래 실적에 따라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OK캐쉬백(SK플래닛)과 SSG머니(신세계), CJ ONE(CJ) 등 다른 회사의 포인트와 하나머니를 맞바꿀 수도 있다. 금융사의 통합멤버십 서비스가 해외에서 사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금융그룹간 포인트 교환은 물론 하나멤버스 고객은 대만 방문시 타이신은행의 제휴처인 페밀리 마트 등 에서 바코드 결제 및 할인 쿠폰 사용을 할 수 있게 된다. 타이신은행 고객도 한국 방문시 하나멤버스 제휴처인 GS25 등에서 바코드 결제 및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타이신은행과 하나멤버스와 연계된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나멤버스의 해외진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멤버스 가입자는 지난달 27일 기준 500만 가입자를 넘었다. 출시한 지 8개월 만이다. 100만 단위 회원 증가 속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하나멤버스는 지난해 10월6일 출시 후 39일만에 100만 회원을 유치를 달성한 후 올 1월25일(73일) 200만회원을 돌파했다. 300만·400만 회원도 각각 3월25일(60일), 5월22일(58일) 넘어서며 100만 단위 회원 증가 속도를 단축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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