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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보우덴, 노히트노런…kt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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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보우덴, 노히트노런…kt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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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선발투수 보우덴이 역대 리그 열세 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kt는 SK를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51승1무22패)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42승2무25패)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보우덴의 노히트 노런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2승1패).
보우덴은 9이닝을 무피안타 9탈삼진 3볼넷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10승(3패)째를 따냈다. 외국인투수로서 기록한 노히트 노런 기록은 역대 세 번째다. 두산은 지난해 유네스키 마야에 이어 2년 연속 노히트노런 기록을 썼다.

이날 두산 타선에선 허경민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NC 선발투수 임서준은 2.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t 내야수 박경수 [사진=김현민 기자]

kt 내야수 박경수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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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위즈(30승2무41패)는 SK 와이번스(38승37패)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승리하며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 kt는 최근 3연패이자 홈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반면 SK는 최근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날 kt 타선은 마르테가 투런 홈런(시즌 14호) 포함 2안타 2타점을, 박경수가 스리런 홈런(시즌 13호)으로 1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t 선발투수 밴와트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6패)째를 신고했다.

롯데(35승39패)는 사직 홈경기에서 삼성(31승44패)을 7-6으로 제압하며 3연속 끝내기 승을 거뒀다. 롯데는 삼성전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근 4연승을 달렸다. 황재균은 6-6 맞선 10회말 1사 이후 끝내기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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