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실시한다.

7개 읍면 218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사무실, 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 정자나무 그늘 등 38개 장소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친환경 유기 농산물 생산 핵심기술과 판매·유통 등 현장 교육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으로 농업소득 5,000억 달성을 위해 실시한다.

특히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 핵심기술과 판매유통 등 농업 경쟁력을 향상을 비롯 친환경농업 추진에 따른 현장영농 애로사항 해결과 친환경 재배와 품목별 주요 실천 사항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올해 피해가 예상되는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의 근원적 차단과 친환경 농업의 성공적 추진 및 각종 밭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 신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 실천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여름철 현장영농기술 교육 교관으로 나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새로 개발된 신기술 영농 실천사항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과 좌담회를 통한 토론식 교육으로 농민들의 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며 “농업소득 5,000억 달성 지식기반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철현장영농기술교육에 관내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