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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첫 연차총회 “브렉시트 영향 안 받을 것”… 내년 2차 총회 제주도서 열기로

최종수정 2016.06.27 09:46 기사입력 2016.06.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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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24'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뉴스24'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AIIB 첫 연차총회에서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가 AIIB의 미래는 브렉시트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5일 오전 베이징(北京) 궈마오(國貿)호텔에서 열린 중국 주도의 AIIB 첫 연차총회에는 장가오리(張高麗) 중국 상무 부총리 등 중국 고위급 경제관료들과 우리나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57개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 부총리는 축사에서 "AIIB 출범은 의지가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윈윈(win-win)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이를 현실화 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AIIB는 특히 모든 회원국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 양자·다자기구 및 정책기관 간의 독창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다자 간 규칙을 잘 따르고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진뤼췬 총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관련해 "우리 은행의 미래 발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며 "나는 영국이 이 은행 내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국은 AIIB의 최대 주주 중 하나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제2차 AIIB 연차총회는 내년 6월 제주도에서 열기로 했다. 한국은 이번 총회 폐회 이후부터 내년 총회까지 AIIB 총회 및 거버너 회의 의장국으로서 아시아 역내 인프라 개발과 경제성장 논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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