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하우시스-KCL, '친환경' 미래 주택 공동연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LX하우시스 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친환경·에너지 고효율의 미래 주택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장수 사장, 김경식 KCL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하우시스-KCL 차세대 주택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LG하우시스가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친환경·에너지 고효율의 미래주택 공동 연구를 위한 'LG하우시스-KCL 차세대 주택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LG하우시스 오장수 사장(사진 왼쪽)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경식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LG하우시스가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친환경·에너지 고효율의 미래주택 공동 연구를 위한 'LG하우시스-KCL 차세대 주택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LG하우시스 오장수 사장(사진 왼쪽)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경식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협약에 따라 LG하우시스와 KCL은 향후 3년간 공간 단위 시험·인증 시스템 구축 및 차세대 건축장식자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창호, 단열재, 바닥재, 벽지 등 개별 자재의 에너지 성능과 친환경성 측정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후 자재를 실제 주택에 적용시켜 성능을 평가하는 실증 단계를 거쳐 '공간 단위 시험·인증' 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간 단위 시험·인증'은 건축장식자재를 실제 주택에 적용하고 채광, 환기 등 외부 환경까지 반영해 공간의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실험실에서 측정한 각 개별 제품의 성능을 바탕으로 주택의 단열성과 친환경성을 추정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보다 실제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 기술과 소재 다양화로 복잡해지고 있는 건자재의 성능을 평가할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LG하우시스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건축장식자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으로 건설재료, 생활용품, 에너지, 환경 분야 제품 관련 시험·검사 및 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오장수 사장은 "KCL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미래 주택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시장을 선도해가는 차세대 건축장식자재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