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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옐친 사망원인, 사고로 인한 흉부 압박 질식…자동차에 어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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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옐친 사진=트위터 캡처

안톤 옐친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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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의 사망원인이 '교통사고로 인한 흉부 압박 질식사'로 판명됐다.

21일 미국 '피플' 매거진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공식 검시관의 말을 인용해 "안톤 옐친의 사망 원인이 사고로 인한 흉부 압박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옐친은 자신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벽돌로 된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옐친의 차는 집 안 언덕길에 세워졌다가 후진하면서 옐친을 친 것으로 추정된다. 차를 세운 옐친이 변속기 레버를 '주차' 상태로 제대로 조작하지 않았거나, 차 자체의 디자인 결함으로 '주차 조작'을 한 것으로 착각했을 수 있다.

옐친이 소유한 그랜드 체로키는 기어박스 디자인이 모호해 운전자들이 '주차' 상태임을 명확히 알지 못하는 일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아트 크라이슬러사는 지난 4월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하지만 옐친의 차는 그 사이 수리를 받지 못했다.
옐친의 사망 사고 후 피아트 크라이슬러사는 해당 사건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안톤 옐친은 영화 '스타트랙' 시리즈에서 체코프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다. TV드라마 'ER'과 '더 프랙티스', '커브 유어 엔수시애즘'을 비롯해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스타트랙 세 번째 시리즈 '스타트랙 비욘드'는 다음달 22일 개봉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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