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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 116억 차입금 상환…패스트트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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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오리엔트정공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프로그램'인 패스트트랙을 5년만에 졸업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116억원 규모의 부채를 상환, '오리엔트정공 채권은행자율협의회'와 그간 지속해오던 패스트트랙을 종료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엔트정공은 이번 유상증자 성공으로 223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고, 올해 안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단의 차입금 176억원 중에서 116억원을 지난 20일 상환했다. 이로써 오리엔트정공의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228%에서 60%대로 떨어져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

오리엔트정공은 그간 성장의 부담이 됐던 패스트트랙을 종료해 올해부터 수요량 급증세에 있는 DCT부품들을 중심으로 새로 증축된 구미공장을 풀가동하며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

2011년 6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및 시중은행 등 10개의 금융기관들로 구성된 오리엔트정공 채권은행자율협의회는 채권행사 유예 및 연 5.5% 금리 적용 등의 기업회생 지원프로그램을 적용시켜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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