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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끝난 대우조선 주총, 대표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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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13일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 열린 한화오션 임시 주주총회가 개회 5분 만에 끝났다. 평소 친언론 행보를 보인 정성립 사장은 침묵을 유지한 채 주총이 끝나자마자 자리를 빠져나갔다.

이날 주총에선 조욱성 대우조선해양 관리본부장(부사장)과 김유식 전 팬오션 부회장 겸 관리인을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신속히 처리됐다. 조욱성 부사장은 울산대를 졸업해 1982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했다. 인사총무담당과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고 STX조선해양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는 관리본부장으로서 거제 옥포조선소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맡은 김유식 전 부회장은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대우자동차 사장 겸 청산인 등을 지낸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김유식 전 부회장과 함께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조대환 법무법인 대오 변호사는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자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조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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