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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근절 '사행산업 규제 개선 콘퍼런스' 14일 개최

최종수정 2016.06.13 13:59 기사입력 2016.06.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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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근절과 합법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 방향 모색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아시아경제 DB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지하경제의 온상인 불법 도박 근절과 합법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사행산업 규제 개선 콘퍼런스'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원랜드와 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실장,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 현명관 마사회 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관련 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함 대표이사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서원석 경희대 호텔관광과 교수가 '불법도박의 실태와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주제로 발표하며 차동언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불법도박의 통제방법', 류광훈 관광정책연구원 박사가 ‘사행산업 전반에 대한 해외규제 사례’, 이종화 광운대 범죄학과 교수는 '사행산업에 대한 정책기조의 개선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정철근 중앙일보 에디터 진행으로 주제발표자와 허정옥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강석구 한국형사정책원 연구위원, 김양례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장,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석해 불법도박 근절 및 사행산업 규제 개선과 그에 따른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콘퍼런스가 불법 도박을 근절해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고 합법 사행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현재 대한민국 불법도박 시장의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101조 원에서 160조 원 사이로 추정된다. 이는 2015년도 정부 예산의 30%에 해당되는 엄청남 금액이며 합법 사행 산업의 2014년 총매출 20조 원보다 5배 이상 큰 규모이다.

참가 희망자는 콘퍼런스 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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