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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녹색지대 곽창선 "권선국에 쌓인 것 많았어…오죽하면 담배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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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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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슈가맨'에 소환된 녹색지대 멤버 곽창선이 권선국에게 쌓여있던 것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최강 디바 왕중왕전' 특집으로 꾸며져 유희열 팀으로 '녹색지대'가 소환됐다.
이날 녹색지대 멤버 곽창선과 권선국은 과거 사이가 좋지 않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곽창선은 권선국에게 쌓인 것이 많다며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나이는 한 살 차이인데, 10년 이상 된 선배처럼 닦달을 했다. 오죽하면 담배도 끊었다. 심부름을 하도 시켜서"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차도 따로 탔다. 차를 병적으로 좋아해서 바람소리 나면 차체 틀어진다고 창문도 못 열게 하고 차 힘 딸린다고 에어컨도 못 틀게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권선국은 "당시는 하루 반나절 이상 차에서 생활할 때라 차도 심장이 달린 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권선국의 말을 듣고 있다가 "실제 심장이 달린 곽창선 씨는 어쩌고"라고 말해 모두 폭소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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