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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진 4263일만 선발승' 한화, 신바람 5연승…탈꼴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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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진[사진=김현민 기자]

윤규진[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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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무려 12년 만에 선발승을 따낸 윤규진의 호투로 시즌 두 번째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최근 5연승과 함께 열한 경기 10승1패로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다. 21승1무32패로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9위 kt 위즈와의 격차를 한 경기로 좁혔고, 8위 KIA도 두 경기 차로 따라붙어 탈꼴찌 가능성을 키웠다.
한화 선발투수 윤규진은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그가 선발승을 기록하기는 2004년 10월 5일 광주 KIA전 이후 4263일 만이다.

타선도 윤규진을 도왔다. 3회 1사 1루에서 이용규, 송광민, 김태균이 연속 3안타를 쳐 2점을 냈다. 계속된 1사 1, 3루 기회에서는 윌린 로사리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3-1로 앞선 6회말에는 로사리오가 KIA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시즌 11호 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KIA는 1-4로 뒤진 8회초에는 2사 후 김호령의 3루타와 서동욱의 볼넷, 김주찬의 2타점 3루타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8회말 한화 차일목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 맞고 추격의지가 꺾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원정에서 SK 와이번스에 9-6으로 재 역전승했다. 5-5로 맞선 8회 1사 만루에서 최준석이 2타점 결승타를 날려 팀의 3연패를 끊었다. SK는 5연패.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7이닝 5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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