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하루 1분의 격렬한 운동이 45분간 완만하게 운동한 것과 신체에 동일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팀이 연구결과를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격렬한 운동’ 그룹은 자전거 페달을 온 힘을 다해 20초 동안 밟는 운동을 3회에 걸쳐 실시하게 했다. ‘지속적 운동’ 그룹은 최대심박수의 70% 정도로 45분간 자전거 페달을 계속 밟게 하는 유산소 운동을 시켰고,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은 운동을 안 하며 변화 추이를 지켜봤다.
12주 후 효과를 조사해 보니 운동을 한 그룹은 모두 심폐기능 수치가 20% 정도 향상되고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정도를 나타내는 인슐린 감수성 지수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은 변화가 없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매달 엄마한테 60만원씩 보내요"…국민 30%의 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