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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파리6대학 명예박사 학위 받아…수락연설은 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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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3일 오전(현지시간) 파리4대학에서 개최되는 파리6대학 명예 이학박사학위 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뒤 '인간 존중 그리고 자유와 번영을 향한 여정 :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란 제목으로 수락 연설을 했다.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하기 위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리6대학이 외국 정상에게 이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전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박 대통령의 비전과 성과에 대한 동 대학 측의 높은 평가가 수여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수여식에는 양국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티에리 망동 고등교육·연구담당 국무장관, 프랑수아 베이 파리교육감 및 파리대학구장, 마리-로르 꼬끌레 파리대학구 부구장, 쟝 샹바즈 파리6대학 총장, 바르텔레미 조베르 파리4대학 총장 등과 환담했다.
프랑스에서 6개월 유학한 경험이 있는 박 대통령은 수락 연설을 불어로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프랑스 공식방문 당시 한·프랑스 경제인 간담회에서도 프랑스어로 연설한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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