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빅데이터는 교통수단, 승하차 시간, 노선 및 정류장, 환승여부 등 이용자의 통행실태 파악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 카드 사용 보편화 추세와 맞물려 활용가치가 커지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우선 1개 교통카드 정산사업자를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시스템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전체 정산사업자로 확대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카드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국내 대중교통 수요조사과 비교해 조사비용을 약 97% 절감할 수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자 통행 패턴 분석에 근거한 정밀 교통체계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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