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대포차 등 불법 자동차 운행 일제 단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5일부터 한 달간 스마트폰 단속 앱 활용해 실효성 높이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5일부터 한 달간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 운행자동차(속칭 대포차)를 비롯한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포차는 사회 약자의 명의 도용, 파산법인 소유차량, 개인 간 채무관계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정상적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타인 명의로 운행되는 자동차다.
이 같은 불법 자동차는 강력 범죄에 사용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번 일제단속에서는 대포차, 무단방치 자동차, 무등록 자동차, 정기검사 미필자동차, 불법 튜닝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대포차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www.ecar.go.kr)에 개설된 ‘불법 명의 자동차 신고’사이트와 지자체에 설치된 접수창구를 통해 자진 신고토록 홍보하고, 신고 받은 정보는 경찰청, 검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유해 처리할 계획이다.
불법 자동차 단속현장에서 자동차의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단속 앱(카스파이더)을 활용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불법 자동차가 각종 범죄 도구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해 강력히 단속, 불법 자동차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