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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길 따라 인문학 향기 ‘솔솔’

최종수정 2016.05.24 13:05 기사입력 2016.05.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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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인문학 강좌는 물론 작가와 함께 작품의 현장을 탐방하는 ‘길위의 인문학’강좌를 시작한다.

순창군이 인문학 강좌는 물론 작가와 함께 작품의 현장을 탐방하는 ‘길위의 인문학’강좌를 시작한다.


"27일부터 5개월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인문학 강좌는 물론 작가와 함께 작품의 현장을 탐방하는 ‘길위의 인문학’강좌를 시작한다.
길위의 인문학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인문학강좌는 군립도서관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특히 토요일에 작가와 함께 떠나는 현장탐방이 진행되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구국의 순창정신, 역사의 현장을 더듬다’라는 주제로 순창 출신 노사 기정진 선생의 지행합일(知行合一) 즉 학문과 행함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는 학문 철학을 배우게 된다. 특히 후학들에게까지 전승되면서 구한말 나라사랑의 정신으로 이어져 온 순창정신을 제조명하고 순창사람으로서의 새로운 긍지를 갖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진행될 강좌는 ▲노사 기정진의 삶에서 위정척사를 다시 찾다(탐방 순창 조동마을 노사 유허비, 전남장성 고산서원, 노사신도비 등) ▲남명 조식의 민본사상의 힘을 따르다(탐방 경남산청 신안정사, 덕천서원, 한국선비문화원 등) ▲면암 최익현의 나라사랑 숨소리를 다시 듣다(탐방 순창객사, 정읍 임병찬의병 유적지, 태인 피향정 등) 이다.
순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위의 인문학’강좌를 통해 “책과 사람과 현장이 만나는 역동적 문화 체험 속에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순창군 문화융성과 지역사회 인문정신문화의 거점공간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주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역사회 인문정신문화를 부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창군립도서관은 2016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원의 강사료와 현장탐방을 위한 임차료 등 운영비를 지원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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