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23일(현지시간) 지디넷(ZDNet) 등 복수의 현지매체는 미시건 대학이 이날 발표한 연구결과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여전히 자율주행차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시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자율주행기술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량을 수동으로 콘트롤 하기를 압도적으로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46퍼센트의 응답자가 자율주행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부분적인 자율주행을 원하는 응답자가 39%, 완전 자율주행을 원하는 응답자는 5%에 불과했다.
거희 95%의 응답자가 필요할 때 자율주행차를 제어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과 가스, 브레이크 패달을 원한다고 답했다.
포드 자율주행차 팀의 기술 리더인 짐 맥브라이드(Jim McBride)도 최근 4-5년 후면 자율주행 기술이 널리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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