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일본 각지의 피폭자 115명을 직접 만나 조사를 실시한 결과, 78.3%가 사죄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단 이들은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자체에 대해서는 91.3%가 가치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는 일본 안보정책에 대해서는 '재검토해야 한다'는 응답이 45.2%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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