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박시연이 이혼 소송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결혼생활에 대한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TV조선 '최고의 결혼'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을 시점 박시연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어 그는 "남편이 솔선수범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아무 데나 벗어놓은 옷을 잔소리 하나 없이 걸어주고 음식물쓰레기도 알아서 버리더라"며 "시간이 지나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옷도 제대로 걸어놓고 하게 됐다. 그렇게 맞춰가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박시연은 "평범한 일상이 최고의 결혼인 것 같다"며 "남편과 함께 밥 먹고 과일 먹고 시간 보내고 하면서 그런 생각이 부쩍 든다. '이게 결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결혼을 잘한 것 같다. 남편과 결혼하지 않은 삶은 상상이 안 된다"고 말하는 등 당시 남편을 향한 애정을 짐작케 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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