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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교통안전 사각지대]안전교실 열고…캠페인 펼치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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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성장수준 맞춰 카시트 추천도
다이치, 카시트 보상판매 서비스
안전교육 애니메이션 제작하기도

조이 스테이지스 LX 아이소픽스

조이 스테이지스 LX 아이소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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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카시트 전문기업들은 제품력을 강화하고 유아용 카시트에 대한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아동 기업 에이원의 영국 카시트 브랜드 조이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에, 아이소픽스와 벨트 타입 차량에 모두 설치가 가능한 듀얼세이프티시스템을 갖춘 '스테이지스 LX 아이소픽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과 영국에서 전후방 안전은 물론 측면안전을 확보한 제품이다.
또한 '카시트 후방장착 사용 중요성에 대한 필수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후방장착이 전방장착보다 5배 안전하다고 조이 측은 설명했다. 몸무게 18㎏까지 카시트를 후방장착할 경우, 어린이 머리와 목 등 신체 부위에 대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조이 관계자는 "국내 교통사고 유형 중에 58% 이상이 측면충돌 사고"라며 "안전테스트에서 측면충돌테스트를 실시하지 않은 카시트가 많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앞으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자사 몰 등에서 꾸준히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카시트 기업 다이치의 제품은 국내 카시트 업계 최초로 4개국의 안전 및 제품 인증을 달성했다. 최근 획득한 인증은 국가표준규격(CNS)으로 대만 경제부 중앙표준국이 제정한 것이다. 품질관리, 상품검사, 공장심사를 모두 거쳐야만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다이치는 이에 앞서 국내 KC인증은 물론 중국의 CCC인증, 국내 유아용 카시트 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럽의 ECE인증을 획득했다.
다이치는 유아용 카시트 장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국내 카시트 장착률 확대를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와 함께 '내 아이 교통안전 엄마 품부터 안전하게'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이치 택시 프로모션과 카시트 보상판매를 실시한 데 이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단기적 활동이 아닌 장기적 관점으로 안전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

다이치 퍼스트세븐 터치픽스 어반 그레이

다이치 퍼스트세븐 터치픽스 어반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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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산업은 2014년부터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착률을 높이기 위해 '엄마의 안전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담은 메시지의 확산과 올바른 카시트 장착법에 대해 전파해 왔으며, 산부인과 제휴를 통해 임산부 대상 안전 교실을 열고 있다.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누적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유아동 기업 쁘레베베는 카시트 장착률을 높이기 위해 페도라를 선두로 카시트 장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쁘레베베는 카시트가 선진국 대비 국내 장착률이 떨어지는 것을 표기해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카시트 보급에 관해 안내하고 있다. 아이의 연령과 성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스텝케어 시스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는 소셜 디자인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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