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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촌생태마을 41곳서 생활 속 나무 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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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야생화 등 5천 그루…폐비닐 수거 등 환경 개선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와 연계해 생활 속 나무 심기 운동의 극대화를 위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운동에 나선다.

산촌생태마을은 1996년부터 2013년까지 전남지역 41개소에 조성된 마을이다. 이 산촌생태마을을 아름답게 가꿔 살기 좋은 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 주민이 공동으로 환경 개선, 폐비닐 수거 등 산촌클린운동을 펼치고 수목, 꽃나무(야생화) 등 나무 5천 그루를 심는다는 방침이다.
이미 강진 대구면 용운리 항도 산촌생태마을에 살구나무 300그루, 순천 송광 후곡마을에 철쭉 550그루를 심었고, 고흥 영남 사포, 양화마을 야생화 한평정원 만들기 등 산촌생태마을 곳곳에서 정화활동과 나무 심기가 한창이다.

또한 산촌생태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 속 나무 심기 운동을 통한 ‘숲 속의 전남’실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공모전에 참가해 산촌생태마을이 선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촌다움의 유지와 경관 보존을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 산촌생활환경 운동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산촌운동으로의 정착을 위해 도, 시군, 산림조합 등 참여 주체별 역할 분담과 산촌생태마을 6차산업화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6년 산촌 6차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장성 축령산 치유숲 치유마을 협의회’와 떫은감 대봉 마을로 유명한 ‘영암 아천리산촌개발마을회’전남 2개소가 선정돼 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을 받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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