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심포지엄 모바일 생중계, 주요행사 3개국어 송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주간 정 철)가 운영하는 세계대학생LTE방송 유니브로(Uni-Bro)가 5월 5일 개막된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모바일 방송을 시작했다.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 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과 중국 유학생 400여명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구글 선정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3D 프린팅, 컨투어 크래프팅(3D 프린팅 건축 기술), 드론, 무인자동차 등 각광받는 미래기술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친환경디자인 산업과 접목해 각 기술에 연관된 미래 일자리를 제시했다.
이밖에도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 박람회의 주요행사를 중계할 예정이며 7개 주제관 소개 영상 등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영어권과 중국어권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해 박람회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전 세계인이 동참하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5월 29일까지 열리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주요행사는 유니브로 홈페이지(http://www.uni-bro.com)와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c/UnibroGMC), 또는 인터넷 검색창에 ‘유니브로→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검색하면 만나 볼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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