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활성화와 내수 진작 위해 5~14일 집중 여행주간 운영"
"우드랜드, 정남진과학관, 정남진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행사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오는 6일 실시하는 임시공휴일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요 관광시설의 입장료를 할인한다.
정남진 물과학관과 천문과학관은 이 기간 동안 입장료를 어른, 청소년, 어린이 모두 50%씩 할인해 각각 1,500원, 1,000원, 5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편백숲 우드랜드도 어른이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청소년이 2,000원에서 1,500원으로, 어린이가 1,000원에서 5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지역 숙박업소 5개소와 음식업소 2개소도 이 같은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봄 여행주간 동안 제공되는 관광주간 쿠폰을 제시하면 이용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군은 지역 산업계와 상공인을 대상으로 임시공휴일 동참을 적극 요청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도 여행주간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할 수 있는 일직 공무원을 읍면사무소에 배치해 행정민원서비스의 공백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공휴일 어린이집 긴급 보육 수요를 조사해 임시 반편성, 당번교사 배치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5월 가정의 달, 어머니 품 같은 장흥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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