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26년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어메이징 오케스트라가 '베스트 심포니'를 테마로 새달 1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첫 무대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가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화려하게 연주하며 시작한다. 이어 플루티스트 이예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앤틱 모음곡'을 들려준다. 이 곡은 영국 작곡가 존 루터가 1797년 버크셔의 쿡햄 음악축제로부터 기악곡 작곡을 의뢰받은 작품이다.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하이든의 '시계' 교향곡이 무대에 오른다. 규칙적인 리듬이 시계의 흔들 소리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2016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는 새달 14일을 시작으로 6월11일, 8월13일, 10월8일, 11월12일, 12월10일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1만원. 일반 2만원. 문의 02)580-1300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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