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수질 분야, 먹는물 분야, 폐기물 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으로 평가돼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국공립 연구기관 및 환경관련 측정분석기관 등 약 1,000여 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로 서로 다른 미지의 시료를 분석해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숙련도시험에서 수질 분야 23개 항목, 먹는물 분야 16개 항목, 폐기물 분야 6개 항목 등 총 45개 항목 전 항목에서 “만족”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의 측정분석능력을 인증받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주요 환경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수질측정망 등 환경측정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 현안과 관련된 측정분석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측정분석품질 증진을 위한 철저한 정도관리를 통해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환경자료를 생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편집국부장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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