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소독은 전북과 충남지역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27일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것을 앞두고 실시하는 것으로, 잔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농장의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소독효과를 높이기 위해 축산농장 대청소 등 환경을 우선 정비하고, 다음달 1∼7일에 축산농장의 집중소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전국 도축장과 사료공장에서도 대청소와 일제소독을 진행하고, 생산자단체별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및 소독 철저를 다짐하는 자체 결의대회도 실시 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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