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이 창립이후 처음으로 전체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문화가 있는 날)을 가졌다.
경기신보는 20일 김병기 이사장을 비롯해 70여명의 임직원들이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에서 영화관람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사무실 용품 등 환경개선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주문했다. 김 이사장은 전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적극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올초 경기신보에 입사해 포천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임방빈 계장은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들 그리고 선배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경기신보는 임직원들의 문화 콘텐츠 공유 및 기관장과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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