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혈당측정기 전문회사 필로시스는 세계5대 혈당측정시장인 멕시코에서 관련 제품들의 인허가를 3년 만에 취득해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달 15일 필로시스의 생산시설과 R&D센터를 방문한 DeniLab의 Mr. Ernesto de la Puente 최고경영자(CEO)는 "필로시스의 기술력과 향후 전자동화로 바뀔 생산시설에 매우 만족하며 남미에서의 필로시스의 매출을 독점 판매하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다라 필로시스와 DentiLab은 MOU를 체결했다.
향후 필로시스는 DentiLab에 제품공급을 원활히 공급한 후 멕시코에 있는 2만개의 약국체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에 매출을 동시에 진행해 올해에 최대 100억원, 내년에 약200억원의 현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