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목감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 67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74㎡(256가구)가 임대보증금 6200만~1억24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61만원, 전용면적 84㎡(422가구)는 임대보증금 7600만~1억52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68만원 선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인근 전세시세(2억2400만~2억5400만원)보다 저렴하다.
시흥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근접해 있고, 2017년 착공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예정돼 있어 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은 목감, 광명, 신도림을 거쳐 여의도까지 운행되며, 목감역에서 여의도역까지 8개 정거장에 불과하여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KTX 광명역과 대형 유통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시흥목감지구 내에도 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흥목감 B3블록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교 등이 개교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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