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의 디지털화 통해 '옛 추억 되살리기'
복합사진문화공간 '포토이즈' '헬로그래피' 등 전국 139개 지점서 이벤트 진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비디오 테이프를 스마트폰·PC에서 재생 가능한 파일로 변환시켜주는 '비디오의 후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은 영상 플레이어마다 재생되는 파일형식이 다른 점을 감안,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3가지 동영상 파일 형식(.mp4, .avi, .mov)으로 제공한다. 곰팡이가 생기거나 찢어진 비디오 테이프도 수리를 통해 원본에 가까운 화질로 복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 가격 대비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비디오 테이프 1개당 9900원에 변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접수는 점포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작업은 최대 2주가 소요된다. 변환된 동영상 파일은 접수 시 기재했던 개인 이메일로 전달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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