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중국시장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체 14곳과 중국 과학기술부 산하 횃불센터에서 발굴한 맞춤형 중국바이어 40명을 함께 참가시켰다.
산단공에 따르면 미르기계(대표 김강성)는 중국 북경방산기술회와 400만 달러 상당의 가계약을 체결했고, 원진폴리머(대표 이민영)도 보선기계공업과 3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가계약을 맺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했다는 데에 그 성과가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활성화와 중ㆍ장기적 연계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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