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료 여경 성폭행에 동영상 촬영까지 한 현직 경찰 결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1년여 간 동료 여경을 때린 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저지른 현직 경찰이 파면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동료 여성 경찰관을 성폭행하고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A(36) 경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 경장은 동료 경찰관을 성폭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1년 가까이 피해 경찰관을 지속해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경찰관이 지난달 9일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알려졌으며, 경찰은 A경장을 긴급 체포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 기간 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추가 피해를 막고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긴급 체포했다"며 "A 경장이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A 경장에 대한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파면은 강제 퇴직시키는 징계로 앞으로 5년간 공직에 임용될 수 없으며 퇴직급여의 절반이 삭감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