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마블과 협업…제품 사전 예약 판매

파우치·반지갑 등 다양한 제품 출시
27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개봉 앞서 사전 예약판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빈폴액세서리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협력해 남심(男心) 잡기에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마블과 협업, 다양한 상품을 12일 출시했다. 빈폴액세서리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 24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협업 제품은 파우치, 반지갑, 목걸이 카드케이스, 스마트키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본연의 모던한 디자인을 가져가면서 마블의 로고, 캐릭터 색상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네이키드 타입의 가죽(윤기를 없앤 겉가죽)도 사용됐다.

가격은 클러치 26만8000원, 반지갑 13만원대, 키링 4만8000~6만8000원대, 목걸이 카드케이스 6만8000~7만8000원대다.

방영철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지난해에는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아 이번시즌에는 마블과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액세서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펀 요소를 가미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