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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중국 이창 노선에 전세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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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21기

아시아나항공 A32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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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수천)은 오는 6월1일까지 인천~이창 구간에 주 2회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전세기 운항이 시작된 지난 2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 샨사공항에서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저우정잉 이창 부시장, 청원쮠 마이투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중국 후베이성 남부에 위치한 이창은 ‘삼국지’ 속 ‘이릉대전’의 실제 무대로 인근에는 적벽대전의 주무대였던 장강 ‘산샤’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장자제’가 위치해 있어 최근 전 세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인천~이창 전세기 운항을 통해 승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양국을 방문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정기 노선 기준 총 32개의 한중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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