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물산이 25일 분양을 시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서울 최고 부촌으로 떠오른 개포지구에서 첫 재건축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개포지구는 향후 4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거듭나는데 삼성물산은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워 새 단지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보행도로는 개포공원과 바로 이어지도록 하기로 했으며 대모산과 연결되는 다리도 들어선다. 8000㎡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수영장과 사우나, 실내골프장 등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보육시설, 문화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6개 정원이 조성된다.
입주민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포지구의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첫 단지인데다 명문학군, 교통망, 생활환경 인프라가 잘 갖춰져 소비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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