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이 김창수(31·전북)에 이어 주세종(26·서울)도 대체 발탁한다.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을 대신해서다.
대표팀은 20일 지동원을 소집에서 제외하고 주세종을 발탁하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최근 소속팀 훈련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이번 대표팀 소집이 어려워졌다.
주세종은 올 시즌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하고 있다. 팀의 주전 후방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으면서 서울의 시즌 초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주세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호의 부름을 받은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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