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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 북갑 숙의배심원단 경선 '김경진' 공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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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국민의당이 18일 4·13 총선 광주 북갑 선거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1차 숙의배심원단 경선에서 김경진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김종현 국민의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밤 11시경까지 약 네 시간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경선 끝에 "김경진 예비후보가 68.8%의 득표율을 기록,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김유정 예비후보는 23.3%, 국성근 예비후보는 12.2%를 얻어 각각 2, 3위에 그쳤다. 신인 가점부여 등으로 최종 득표율을 합산하면 100%를 넘을 수 있다.
공천을 확정지은 김 예비후보는 발표 직후 "10년을 기다려 왔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4월13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눈망울 속에 담긴 슬픔을 제 가슴으로 속속들이 빨아들여 그 슬픔을 원동력으로 정치하겠다"며 "국민의 밥그릇, 경제, 젊은이의 청춘, 직업 등 최선을 다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이 첫 실시한 숙의배심원단 경선은 배심원단으로 선발된 유권자가 후보의 정책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지켜본 뒤 분과별 숙의를 거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심원단 구성은 일반 유권자 50%, 학계 20%, 시민사회단체 15%, 직능단체 15%로 각 지역구별 약 100여명 규모다.

북갑 선거구는 국민의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구로 분류, 숙의배심원단 경선결과 70% + 여론조사 경선결과 30%가 반영됐다.
국민의당은 19~20일 이틀에 걸쳐 광주의 남은 5개 선거구에 대해서도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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