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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코스피 1970~2030 예상…中 보아오 포럼에 주목

최종수정 2016.03.19 08:01 기사입력 2016.03.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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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NH투자증권 은 다음주 코스피 밴드를 1970~2030으로 예상하면서 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이 점차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19일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상승요인으로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 신흥국 저가 매수자금 유입 등을 꼽았고 하락요인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에 주목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높아진 밸류에이션 수준을 정당화하려면 경기 지표의 턴어라운드가 담보되거나 실적 개선 등의 명분이 필요하다"며 "유동성 확대에 따른 안도랠리 지속기간은 길기 않을 전망이고 업종별 순환매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 주요 이벤트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중국 보아오 포럼을 지목했다. 지난해 보아오 포럼에서는 일대일로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중점논의 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아시아 경제 산업의 구조조정, 역내 소통 및 협력 강화, 인프라 투자유치, 기술혁신 방안 등이 주요 주제"라며 "무엇보다 기술혁신을 강조할 것이라는 점에서 중국 정부가 구조조정과 신수요 창출이 2016년 주요 화두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G3의 통화 공조 정책 재가동에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3월 FOMC 성명문에서는 시장의 기대보다 매파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을 시사했지만 점도표의 하향 조정이 상대적으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3월 FOMC 회의 이후 주식시장은 상승흐름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공격적인 양적완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식시장 참가자들의 내성이 확대됐고,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라 정책 공조의 효과는 과거보다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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