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가정·데이트 폭력 없는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 행사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 행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마을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참여와 인식을 바꿔 여성폭력을 예방하는 ‘여성안심 행복마을’을 15곳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마을 조성에 관심이 있는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으로부터 사업 참여를 신청받는다.
시는 선정된 곳들에게 최소 8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1인 및 노인 가구 집중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3개 여성폭력 분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모여 빈집·외진 곳 등에 대한 안전 조치, 가정 폭력 예방을 위한 이웃간 돌봄, 마을 벽화 조성, 여성 안전 귀가 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고, 시는 이를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식으로 지원된다. 실제 지난해 한 마을 주민들은 비행·가출 청소년들이 자주 모여드는 빈 집에 어른들이 자주 들러 볼 수 있는 마을 텃밭과 모임 공간을 만들어 만약의 위험을 없애는 활동을 했다.

시는 또 이들 마을에 여성폭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안전마을 모니터링단'을 파견해 공간 개선 등 구체적인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시 담당부서(여성정책담당관)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