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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데이트 폭력 없는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

최종수정 2016.03.18 08:42 기사입력 2016.03.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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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 행사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 행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마을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참여와 인식을 바꿔 여성폭력을 예방하는 ‘여성안심 행복마을’을 15곳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마을 조성에 관심이 있는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으로부터 사업 참여를 신청받는다.

시는 선정된 곳들에게 최소 8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1인 및 노인 가구 집중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3개 여성폭력 분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모여 빈집·외진 곳 등에 대한 안전 조치, 가정 폭력 예방을 위한 이웃간 돌봄, 마을 벽화 조성, 여성 안전 귀가 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고, 시는 이를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식으로 지원된다. 실제 지난해 한 마을 주민들은 비행·가출 청소년들이 자주 모여드는 빈 집에 어른들이 자주 들러 볼 수 있는 마을 텃밭과 모임 공간을 만들어 만약의 위험을 없애는 활동을 했다.

시는 또 이들 마을에 여성폭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안전마을 모니터링단'을 파견해 공간 개선 등 구체적인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시 담당부서(여성정책담당관)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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