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봄바람 휘날리며~도심서 즐기는 봄꽃길 156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 17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통해 공개

금천구 봄꽃길

금천구 봄꽃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꽉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시간 다 보내는 봄꽃 여행은 이제 그만. 서울 시내에서도 살랑 살랑 봄바람을 즐기며 봄꽃 구경을 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

서울시는 크고 작은 도심 공원, 길 가, 하천가, 골목길 등 꽃과 나무가 정성스럽게 가꿔진 봄꽃길 명소 156개(221.75km)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종류 별로는 ▲공원 내 꽃길 50개소(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남산공원, 서울대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64개소(영등포구 여의동ㆍ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6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봄바람 휘날리며~도심서 즐기는 봄꽃길 156選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올해 추가된 봄꽃길 명소 중엔 마포구 대흥동 경의선숲길 벚꽃길이 눈에 띈다. 경의선이 지하화 되면서 남겨진 지상철로 지역에 만들어진 이 곳은 서울 도심의 다른 곳에 비해 하루정도 늦게 벚꽃이 만개한다. 영등포구 도림유수지 주변 장미꽃길은 확대 조성 작업이 끝나 온 몸을 둘러 싼 장미꽃의 짜릿한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시는 156개소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등 5개 테마로 분류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봄바람 휘날리며~도심서 즐기는 봄꽃길 156選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과 모바일 앱 '스마트서울맵'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봄꽃길을 언제든지 안내받을 수 있다.
봄바람 휘날리며~도심서 즐기는 봄꽃길 156選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올해 서울의 봄꽃은 평년보다 1~2일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보다 개나리는 다소 빠르고 진달래는 늦게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나리는 3월 27일, 진달래는 3월 28일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2~3일경 활짝 피고, 벚꽃은 4월 7일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13일경 절정에 이른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